“한국연구재단 지원 기초연구실 사업 (BRL) 선정” -연구책임자 식품공학과 이성준 교수
- 식품의 풍미를 결정하는 맛과 향기는 코와 입에 존재하는 화학감각수용체인 후각수용체와 미각수용체에 의해 감지되는데 이 수용체들은 향기와 맛 정보를 대뇌에 전달하여 식품의 풍미를 인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한편, 화학감각수용체는 코와 입 이외의 여러 조직에 이소발현(異所發現 ectopic expression)되어 다양한 생물학적 기능을 수행하면서 암, 비만,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조절하기도 한다.
- 본 연구팀은 이번에 선정된 교육과학기술부 기초연구실 사업에서 이소화학감각수용체의 신규 기능 규명을 통해 비만과 대장암의 예방/진단/치료에 활용하는 연구를 향후 최대 6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총연구비 최대 28.5억).
- 식품의 향기 맛 성분 등 천연물에 의한 작용기전 및 생리학적 효능 규명 연구를 수행하는 동시에 본 연구 분야의 주요 난제 해결에 도전할 예정이다. 즉, 앱타머를 이용하여 선택성과 민감도가 우수한 화학감각수용체 센서개발을 시도하고 수용체 단백질 구조를 규명하는 도전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화학감각수용체의 신규 기능 및 기작연구, 대사체학 연구, 임상적용성 연구를 수행하는 한편, 수용체 단백질 구조 동정에 도전하여 난제해결에 도전하고자 한다.
- 기초연구실 사업에서 식품분야 과제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식품분야의 기초연구를 선도해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본 연구과제에는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구만복 교수, 김경헌 교수, 황광연P 교수가 공동연구원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관련 홍보 내용 http://lifesci.korea.ac.kr/lifesci/reference/news.do?mode=view&articleNo=101322&article.offset=0&articleLimit=10&totalNoticeYn=N&totalBoardNo=
- 식품의 풍미를 결정하는 맛과 향기는 코와 입에 존재하는 화학감각수용체인 후각수용체와 미각수용체에 의해 감지되는데 이 수용체들은 향기와 맛 정보를 대뇌에 전달하여 식품의 풍미를 인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한편, 화학감각수용체는 코와 입 이외의 여러 조직에 이소발현(異所發現 ectopic expression)되어 다양한 생물학적 기능을 수행하면서 암, 비만,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조절하기도 한다.
- 본 연구팀은 이번에 선정된 교육과학기술부 기초연구실 사업에서 이소화학감각수용체의 신규 기능 규명을 통해 비만과 대장암의 예방/진단/치료에 활용하는 연구를 향후 최대 6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총연구비 최대 28.5억).
- 식품의 향기 맛 성분 등 천연물에 의한 작용기전 및 생리학적 효능 규명 연구를 수행하는 동시에 본 연구 분야의 주요 난제 해결에 도전할 예정이다. 즉, 앱타머를 이용하여 선택성과 민감도가 우수한 화학감각수용체 센서개발을 시도하고 수용체 단백질 구조를 규명하는 도전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화학감각수용체의 신규 기능 및 기작연구, 대사체학 연구, 임상적용성 연구를 수행하는 한편, 수용체 단백질 구조 동정에 도전하여 난제해결에 도전하고자 한다.
- 기초연구실 사업에서 식품분야 과제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식품분야의 기초연구를 선도해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본 연구과제에는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구만복 교수, 김경헌 교수, 황광연P 교수가 공동연구원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관련 홍보 내용 http://lifesci.korea.ac.kr/lifesci/reference/news.do?mode=view&articleNo=101322&article.offset=0&articleLimit=10&totalNoticeYn=N&totalBoardNo=
실험실 연구내용 Nature Reviews 하이라이트 기사로 소개
식품공학과 (대학원 생명공학과) 이성준 교수 연구실에서 최근 JCI에 발표한 연구내용이 Nature Reviews Drug Discovery 12월호에 하이라이트 기사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지방세포나 간조직 세포도 냄새를 맡을 수 있다”. 간조직 세포와 지방세포에도 향기성분을 감지하는 후각 수용체가 존재하고 이 중 하나인 Olfr544가 체지방 조절에 관여합니다. 이러한 원리로 아젤라산을 섭취하면 Olfr544 활성화를 통해 체지방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내용입니다.
식품공학과 (대학원 생명공학과) 이성준 교수 연구실에서 최근 JCI에 발표한 연구내용이 Nature Reviews Drug Discovery 12월호에 하이라이트 기사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지방세포나 간조직 세포도 냄새를 맡을 수 있다”. 간조직 세포와 지방세포에도 향기성분을 감지하는 후각 수용체가 존재하고 이 중 하나인 Olfr544가 체지방 조절에 관여합니다. 이러한 원리로 아젤라산을 섭취하면 Olfr544 활성화를 통해 체지방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내용입니다.
JCI 논문발표 (2017.11)
후각수용체로 항비만 효과낸다
이성준 교수 연구팀, 신규 비만 조절 메커니즘 규명
실험의학 연구분야 세계적 저명 학술지JCI에 논문 발표
이성준 교수 연구팀(식품공학과), 신규 비만 조절 매커니즘 규명
관련 홍보내용 : http://lifesci.korea.ac.kr/lifesci/reference/news.do?mode=view&articleNo=86472&article.offset=0&articleLimit=10&totalNoticeYn=N&totalBoardNo=
□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식품공학과 이성준 교수 연구팀(제1저자 우춘연 박사(30), 교신저자 이성준 교수(49))이 신규 비만 예방 기작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실험의학 연구분야 세계적 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JCI, IF: 12.784)에 논문으로 발표했다.
- 논문 제목: Olfr544 reduces adiposity by steering fuel preference to fats;
(https://www.jci.org/articles/view/89344).
□ 식품에는 각종 영양소 뿐 아니라 여러 가지 향기성분도 존재한다. 이러한 향기 성분은 식품의 풍미를 증진시키고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하는데, 체내에 흡수되면 다양한 생물학적 효능을 발휘하는 기능성 물질로 작용하기도 한다. 허브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이나 커리를 포함한 여러 가지 향신료들이 항산화, 항암, 대사조절 등 각종 건강 기능성을 갖고 있다는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이를 증명해 오고 있다. 그런데, 식품은 여러 가지 성분이 혼합된 복합물로 존재하므로 생물학적 활성을 나타내는 단일 효능 물질과 세포내 작용점을 규명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이에 관해서는 상대적으로 많은 연구가 되어 있지 않다.
□ 이성준 교수 연구실에서는 지난 10여 년 동안 다양한 식품 향기성분의 대사 조절 효과에 대해 연구해 오면서 식품 향기 성분 가운데 단일 효능 물질을 밝히고 세포 내 작용점에 해당하는 표적 단백질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해왔다.
□ 식품 향기 성분은 후각 상피세포에서 발현되는 후각 수용체(olfactory receptor)를 통한 신호 전달 과정을 통해 후각 정보를 대뇌에 전달하는데,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후각 수용체가 신장/심장/간/근육/면역세포 등 다양한 조직에서 광범위하게 이소 발현 (ectopic expression) 된다는 사실이 밝혀져 왔다. 이성준 교수 연구팀에서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간이나 지방 조직에 후각 수용체가 발현된다면 식품 향기 성분의 표적 단백질로 작용하여 식품 향기 성분의 건강 효능을 매개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연구를 수행해왔다.
□ 이번 논문에서 이성준 교수 연구팀은 마우스의 간과 지방 조직에서 후각 수용체 Olfr544가 공통적으로 높게 발현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Olfr544에 결합하는 리간드 화합물은 아젤라산 (Azelaic acid)임을 재확인했다. 아젤라산은 밀, 보리, 오트밀, 수수 등 여러 가지 곡류에서 발견되는 식품 성분이면서 체내에서 오메가 산화과정을 통해 생성될 수 있는 유기산 계열 화합물인데, 이번 연구에서는 아젤라산이 Olfr544에 리간드로 작용하면 지방조직과 간조직의 PKA 신호전달을 활성화 시키고 이를 통해 항비만 효과를 보여준다는 것을 밝혀냈다. 즉, 고지방 식이를 섭취한 일반 마우스에 아젤라산을 6주간 투여하면 체지방이 감소하는데 반해 Olfr544가 결핍된 마우스에서는 이러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아젤라산이 Olfr544에 작용하여 항비만 효과를 보여주게 된다. 이러한 Olfr544 신호 전달 경로는 백색지방에서는 체지방 분해 (lipolysis), 갈색 지방 조직에서 Ucp1 발현을 통한 열발생 (thermogenesis), 간조직에서는 PPARα 발현을 통한 지방 산화가 촉진되며 결과적으로 생체 내 축적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소모하여 체지방 감소와 비만 예방 효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 이번 연구는 포유류 유전체의 3~5%에 달하는 후각 수용체가 대사 조직에서도 발현되어 에너지 대사와 체지방 조절에 관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첫 번째 연구결과로서 후각 수용체의 다양한 추가 기능을 설명하고 신규 체지방 조절 매카니즘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다.
□ 한편, Olfr544를 활성화 시키는 아젤라산의 항비만 효능 관련 결과는 특허 등록이 완료되어 산업적으로도 체지방 감소 및 비만 개선 용도의 식품 소재, 의약 조성물 및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에 활용될 수 있으며 이에 관한 후속 연구를 추진 중이다.
□ 교신저자인 이성준 교수는 2004년부터 고려대 식품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14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해 오고 있으며 기초 연구와 산업화 응용 연구를 수행하면서 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오고 있다.
□ 제1저자인 우춘연 박사는 중국 명문대인 절강대학교에서 학부 및 석사과정을 마치고 2013년 고려대 박사과정에 입학해 지난 8월에 졸업하고 현재 고려대 대학원 생명공학과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 또한 이번 연구에는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구승회 교수팀과 생명공학부 최인걸 교수팀이 공동 저자로 연구에 참여했다.
후각수용체로 항비만 효과낸다
이성준 교수 연구팀, 신규 비만 조절 메커니즘 규명
실험의학 연구분야 세계적 저명 학술지JCI에 논문 발표
이성준 교수 연구팀(식품공학과), 신규 비만 조절 매커니즘 규명
관련 홍보내용 : http://lifesci.korea.ac.kr/lifesci/reference/news.do?mode=view&articleNo=86472&article.offset=0&articleLimit=10&totalNoticeYn=N&totalBoardNo=
□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식품공학과 이성준 교수 연구팀(제1저자 우춘연 박사(30), 교신저자 이성준 교수(49))이 신규 비만 예방 기작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실험의학 연구분야 세계적 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JCI, IF: 12.784)에 논문으로 발표했다.
- 논문 제목: Olfr544 reduces adiposity by steering fuel preference to fats;
(https://www.jci.org/articles/view/89344).
□ 식품에는 각종 영양소 뿐 아니라 여러 가지 향기성분도 존재한다. 이러한 향기 성분은 식품의 풍미를 증진시키고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하는데, 체내에 흡수되면 다양한 생물학적 효능을 발휘하는 기능성 물질로 작용하기도 한다. 허브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이나 커리를 포함한 여러 가지 향신료들이 항산화, 항암, 대사조절 등 각종 건강 기능성을 갖고 있다는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이를 증명해 오고 있다. 그런데, 식품은 여러 가지 성분이 혼합된 복합물로 존재하므로 생물학적 활성을 나타내는 단일 효능 물질과 세포내 작용점을 규명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이에 관해서는 상대적으로 많은 연구가 되어 있지 않다.
□ 이성준 교수 연구실에서는 지난 10여 년 동안 다양한 식품 향기성분의 대사 조절 효과에 대해 연구해 오면서 식품 향기 성분 가운데 단일 효능 물질을 밝히고 세포 내 작용점에 해당하는 표적 단백질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해왔다.
□ 식품 향기 성분은 후각 상피세포에서 발현되는 후각 수용체(olfactory receptor)를 통한 신호 전달 과정을 통해 후각 정보를 대뇌에 전달하는데,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후각 수용체가 신장/심장/간/근육/면역세포 등 다양한 조직에서 광범위하게 이소 발현 (ectopic expression) 된다는 사실이 밝혀져 왔다. 이성준 교수 연구팀에서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간이나 지방 조직에 후각 수용체가 발현된다면 식품 향기 성분의 표적 단백질로 작용하여 식품 향기 성분의 건강 효능을 매개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연구를 수행해왔다.
□ 이번 논문에서 이성준 교수 연구팀은 마우스의 간과 지방 조직에서 후각 수용체 Olfr544가 공통적으로 높게 발현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Olfr544에 결합하는 리간드 화합물은 아젤라산 (Azelaic acid)임을 재확인했다. 아젤라산은 밀, 보리, 오트밀, 수수 등 여러 가지 곡류에서 발견되는 식품 성분이면서 체내에서 오메가 산화과정을 통해 생성될 수 있는 유기산 계열 화합물인데, 이번 연구에서는 아젤라산이 Olfr544에 리간드로 작용하면 지방조직과 간조직의 PKA 신호전달을 활성화 시키고 이를 통해 항비만 효과를 보여준다는 것을 밝혀냈다. 즉, 고지방 식이를 섭취한 일반 마우스에 아젤라산을 6주간 투여하면 체지방이 감소하는데 반해 Olfr544가 결핍된 마우스에서는 이러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아젤라산이 Olfr544에 작용하여 항비만 효과를 보여주게 된다. 이러한 Olfr544 신호 전달 경로는 백색지방에서는 체지방 분해 (lipolysis), 갈색 지방 조직에서 Ucp1 발현을 통한 열발생 (thermogenesis), 간조직에서는 PPARα 발현을 통한 지방 산화가 촉진되며 결과적으로 생체 내 축적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소모하여 체지방 감소와 비만 예방 효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 이번 연구는 포유류 유전체의 3~5%에 달하는 후각 수용체가 대사 조직에서도 발현되어 에너지 대사와 체지방 조절에 관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첫 번째 연구결과로서 후각 수용체의 다양한 추가 기능을 설명하고 신규 체지방 조절 매카니즘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다.
□ 한편, Olfr544를 활성화 시키는 아젤라산의 항비만 효능 관련 결과는 특허 등록이 완료되어 산업적으로도 체지방 감소 및 비만 개선 용도의 식품 소재, 의약 조성물 및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에 활용될 수 있으며 이에 관한 후속 연구를 추진 중이다.
□ 교신저자인 이성준 교수는 2004년부터 고려대 식품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14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해 오고 있으며 기초 연구와 산업화 응용 연구를 수행하면서 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오고 있다.
□ 제1저자인 우춘연 박사는 중국 명문대인 절강대학교에서 학부 및 석사과정을 마치고 2013년 고려대 박사과정에 입학해 지난 8월에 졸업하고 현재 고려대 대학원 생명공학과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 또한 이번 연구에는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구승회 교수팀과 생명공학부 최인걸 교수팀이 공동 저자로 연구에 참여했다.
졸업생 취업 현황 (2017.07)
이지혜 박사: 2017.1 농촌진흥청 기능성 작물부 포스트닥 연구원
박효민 박사: 2016 UC Berkeley 산하 startup GeneEdit 창업
김세영 석사 2016 CJ 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취업
김보배 석사 2016 건강기능식품협회 취업
김지아 석사 2016 삼성바이오에피스 취업
김예원 석사 2016 아모레퍼시픽 연구소 취업
김보미 석사 2016 CJ 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취업
김도경 석사 2016 (주)노바렉스 취업
안영재 석사 2017 CJ 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취업
황수현 석사 2017 식품의약안전처 생물의약품 연구과 (파트타임) 취업
최주봉 석사 2017 (주) 오뚜기 취업
허주연 석사 2017 한미약품 R&D 연구소 취업
박효민 박사: 2016 UC Berkeley 산하 startup GeneEdit 창업
김세영 석사 2016 CJ 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취업
김보배 석사 2016 건강기능식품협회 취업
김지아 석사 2016 삼성바이오에피스 취업
김예원 석사 2016 아모레퍼시픽 연구소 취업
김보미 석사 2016 CJ 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취업
김도경 석사 2016 (주)노바렉스 취업
안영재 석사 2017 CJ 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취업
황수현 석사 2017 식품의약안전처 생물의약품 연구과 (파트타임) 취업
최주봉 석사 2017 (주) 오뚜기 취업
허주연 석사 2017 한미약품 R&D 연구소 취업
2017.5 실험실 홈커밍데이
실험실 14주년을 기념하여 첫번째 실험실 홈커밍데이 행사를 하였다. 총 59명의 실험실 졸업생 및 재학생 중 30명 가까운 인원이 모여 서로 안부를 전하고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실험실 연구논문 BRIC 식품성과 포커스에 소개
이성준 교수팀 (대학원 생명공학과/BK21 PLUS 생명공학원 사업단)이 발표한 연구논문이 BRIC의 식품성과 포커스에 소개되었다 (1저자 가요요 박사). 본 연구논문은 자생 산약초의 효능성분으로 존재하는 우르솔산 (ursolic acid)이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는 핵수용체인 PPAR-alpha 및 세포 내 자가포식 작용인 오토파지 (autophagy)를 활성화 하여 혈중 및 간조직 지질축적을 억제하는 동시에 혈당 대사를 조절하여 대사증후군 증상을 완화시킨다는 연구 내용이다. 본 연구논문은 식품분야 최상위 저널인 분자영양식품연구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2월호에 게재 되었다. 본 저널은 JCR 식품공학분야 상위 3.25%에 해당하는 저널로 BRIC에서는 해당 연구분야 상위 5% 이내의 저널에 게재된 연구성과를 소개한다.
이성준 교수팀 녹차 및 홍차의 신규 지질대사 조절 방향성 물질 규명
이성준 교수팀(대학원 생명공학과/BK21PLUS생명공학원사업단 참여교수)은 차에 함유되어 있는 리나로올 (linalool)이라는 테르펜 향기 성분이 지질대사 조절에 관여하는 화합물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차 (Camelia sinensis)는 전 세계적으로 커피 다음으로 많이 음용되는 음료로서, 제조방법에 따라 녹차, 홍차, 우롱차 등의 종류가 있으며, 테아닌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카페인의 각성효과를 상쇄해 줄 뿐 아니라, 커피에 비해 건강효능도 탁월한 것으로 입증되어 왔다. 차의 주요 효능성분은 EGCG라는 폴리페놀 카테킨 화합물로 알려져 왔으나 농축된 EGCG를 섭취하여도 차를 음용하는 수준의 건강효능을 얻을 수 없어 차에 포함된 다른 화합물과 EGCG 와의 상호작용 혹은 상승작용을 통해 전체적인 건강기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다.
이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리나로올은 인체 내 지질대사 조절에 관여하는 상위 유전자 조절인자인 PPAR-α의 리간드로 작용, 결합하여 활성화 함으로써 조직내 지방산 산화과정을 촉진하여 혈중 중성지질 (triglyceride, TG) 농도를 낮추며 조직내 지질축적에 의한 지방간 병변을 완화시켜 준다는 것이다. 특히PPAR-α 유전자가 결핍된 마우스 실험의 경우 이러한 리나로올의 중성지질 저해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리나로올의 생화학적 작용점이PPAR-α 단백질임을 규명하였다. 한편, 유전체 발현분석 결과 지방을 많이 축적시킨 지방간 세포주 모델에 리나로올 (1mM) 을 처리하면 질병형 지방간 세포주의 유전자 발현패턴이 건강한 일반 세포주의 유전자 발현패턴과 유사하게 변화하며, 이러한 효과는 중성지질 저해약물인 Fenofibrate (0.1mM)과 유사한 수준의 효과임이 확인되었다. 또한,본교 식품공학과 김경헌 교수 연구팀의 도움을 받아 대사체학 분석을 실시한 결과, 리나로올을 섭취한 마우스의 혈중 지방산 농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한다는 사실도 밝혀 내었다.
오감을 자극하는 음식이 건강에 좋다고 전해져 왔으나, 향기성분의 생물학적 효능에 관한 과학적 연구결과는 지금껏 많이 발표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는 차의 건강효능성분에 관한 새로운 연구결과라는 의미와 아울러 그동안 상대적으로 연구가 미진한 식품향기성분의 과학적 효능을 규명하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리나로올은 녹차와 홍차 뿐 아니라 각종 채소 및 향료를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본 연구결과는 Journal of Lipid Research (IF=4.730)에 발표되었다. 연구결과와 관련하여 총설논문에 초청받아 지질대사 분야 주요 저널인 Current Opinion in Lipidology (IF=5.803) 2015년 2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차 (Camelia sinensis)는 전 세계적으로 커피 다음으로 많이 음용되는 음료로서, 제조방법에 따라 녹차, 홍차, 우롱차 등의 종류가 있으며, 테아닌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카페인의 각성효과를 상쇄해 줄 뿐 아니라, 커피에 비해 건강효능도 탁월한 것으로 입증되어 왔다. 차의 주요 효능성분은 EGCG라는 폴리페놀 카테킨 화합물로 알려져 왔으나 농축된 EGCG를 섭취하여도 차를 음용하는 수준의 건강효능을 얻을 수 없어 차에 포함된 다른 화합물과 EGCG 와의 상호작용 혹은 상승작용을 통해 전체적인 건강기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다.
이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리나로올은 인체 내 지질대사 조절에 관여하는 상위 유전자 조절인자인 PPAR-α의 리간드로 작용, 결합하여 활성화 함으로써 조직내 지방산 산화과정을 촉진하여 혈중 중성지질 (triglyceride, TG) 농도를 낮추며 조직내 지질축적에 의한 지방간 병변을 완화시켜 준다는 것이다. 특히PPAR-α 유전자가 결핍된 마우스 실험의 경우 이러한 리나로올의 중성지질 저해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리나로올의 생화학적 작용점이PPAR-α 단백질임을 규명하였다. 한편, 유전체 발현분석 결과 지방을 많이 축적시킨 지방간 세포주 모델에 리나로올 (1mM) 을 처리하면 질병형 지방간 세포주의 유전자 발현패턴이 건강한 일반 세포주의 유전자 발현패턴과 유사하게 변화하며, 이러한 효과는 중성지질 저해약물인 Fenofibrate (0.1mM)과 유사한 수준의 효과임이 확인되었다. 또한,본교 식품공학과 김경헌 교수 연구팀의 도움을 받아 대사체학 분석을 실시한 결과, 리나로올을 섭취한 마우스의 혈중 지방산 농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한다는 사실도 밝혀 내었다.
오감을 자극하는 음식이 건강에 좋다고 전해져 왔으나, 향기성분의 생물학적 효능에 관한 과학적 연구결과는 지금껏 많이 발표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는 차의 건강효능성분에 관한 새로운 연구결과라는 의미와 아울러 그동안 상대적으로 연구가 미진한 식품향기성분의 과학적 효능을 규명하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리나로올은 녹차와 홍차 뿐 아니라 각종 채소 및 향료를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본 연구결과는 Journal of Lipid Research (IF=4.730)에 발표되었다. 연구결과와 관련하여 총설논문에 초청받아 지질대사 분야 주요 저널인 Current Opinion in Lipidology (IF=5.803) 2015년 2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졸업생 취업
석사졸업생인 이소영, 한유리 학생이 각각 아모레 퍼시픽 연구소와 (주)빙그레 연구소에 합격하였다.
석사졸업생인 이소영, 한유리 학생이 각각 아모레 퍼시픽 연구소와 (주)빙그레 연구소에 합격하였다.
이지혜 박사과정 식품과학회논문발표 최우수상수상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제81차 학술발표회(2014년 8월 25일-27일 개최)에서 이성준 교수 연구실 박사과정 이지혜 학생(BK21PLUS사업단 참여대학원생)이 ‘논문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지혜 학생은 “Barley sprout containing hexacosanol and saponarin improves cholesterol and glucose metabolism in HepG2 cells and C57BL/6 mice by modulation of AMPK and SREBP2 activities”라는 제목의 연구내용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본 연구에서는 보리새싹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폴리코사놀 종류인 헥사코사놀과 플라보노이드인 사포나린의 생물학적 효능과 기전을 밝혀내었는데, 이러한 천연물 성분이 세포내 에너지 대사 조절의 핵심 단백질인 AMPK를 활성화 시키는 동시에 콜레스테롤 대사 주요 전사조절인자인 SREBP2 활성을 억제하여 콜레스테롤 및 혈당 저하 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새로운 보리 새싹 등 각종 작물 새싹을 이용한 새로운 천연물 소재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요요 박사과정 논문발표 최우수상 수상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제64차 학술발표회(2013년 11월 14일 개최)에서 이성준 교수 연구실 박사과정(참여대학원생) 가요요 학생이 ‘논문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가요요 학생은 “Cyanidin and its glycoside are agonistic ligands for 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alpha and ameliorate hepatic lipid accumulation in HepG2 cells and C57BL/6J mice”라는 제목의 연구내용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본 연구에서는 과일과 채소 특히 베리류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플라보노이드인cyanidin의 생물학적 효능과 기전을 밝혀내었는데 이는 식품 색소 성분이 세포내 핵수용체-전사조절인자와 직접 결합하여 지질대사 유전자 발현 조절을 통해 대사 효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를 통해, 현상적 효능이 보고되었지만 정확한 표적 단백질이 밝혀지지 않은 천연물이나 식품성분의 분자표적연구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FBS is on the news.
Research activity of the FBS was introduced on the Herald Economics on July 30. Read the article below.
http://news.heraldcorp.com/view1.php?ud=20130723000833&md=20130730115403_AT
http://news.heraldcorp.com/view1.php?ud=20130723000833&md=20130730115403_AT
Color foods include a molecular ligand for PPAR-alpha, cyanidin.
Yaoyao Jia, a PhD student in FBM, published a paper in the April issue of BBA - Molecular and Cellular Biology of Lipids (2013.4). The paper describes the biological effects of cyanidin, an anthocyanin abundant in fruits and vegetables, are achieve by the activation of nuclear receptor PPAR-alpha thus could reduce hepatic lipid accumulation. For details, please read the paper in publication section.
Title: Cyanidin is an agonistic ligand for 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alpha reducing hepatic lipid.
Title: Cyanidin is an agonistic ligand for 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alpha reducing hepatic lipid.
Doctor Hoang!
In February 2013, Min Hien Hoang was awarded her PhD by the Korea University after 4.5 years of hard work. In FBM, she initiated a luciferase assay-based activity screening with approximately 900 Korean natural extracts and phytochemicals and investigated their metabolic roles by regulating nuclear receptor, mainly LXR. She has been involved in multiple projects in FBM and has published 20 papers in SCI-journals of which 6 were first authored. She now work as a group leader in Algal Biotechnology Department, Institute of Biotechnology, Vietnamese Academy of Science and Technology, Hanoi, Vietnam.
Master graduates got hired.
Master graduates, Byung Gyu Noh, Hae won Kim, Yeo Jin Kim, Jung-Gyu Lee, and Bora Nam got hired in Samsung Electronics, Lotte R&D, CJ R&D, Orient Bio Co. Ltd., and Korea Yakult R&D, respectively. Congratulations on getting a job!